여주시는 이항진 시장과 예창섭 부시장이 지난 26일, 27일 이틀간 지역의  대규모 도로개설 공사현장 2곳에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주시 우만동에서부터 점동면 처리까지 연결되는 지방도 345호선은 현재 4m 미만의 1차로로 그간 지역 주민과 도로이용자의 불편이 극심했던 구간이다. 

시에서 관리하는 동지역 1.1㎞ 구간을 2018년 2월 착수해 2020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점동면 흔암리에서 처리까지, 2.5㎞ 구간은 경기도에서 건설 및 관리하는 구간으로 도로개설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경기도청 관련 부서와 지속해서 협의했다. 

또한 가업동에 위치한 이마트 여주물류센터 앞 삼거리부터 연라초등학교 앞 지방도 333호선 연라 1교차로까지 1.77㎞ 구간에 대해 현재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한다.

물류·수송의 교통비 절감으로 기업 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고 지역의 일자리 창출 등 경제발전에 기여 하는 한편 지역주민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019년 6월 착수해 2021년 하반기 준공이 목표다.

이날 현장을 둘러본 이 시장과 예 부시장은 공사관계자와 담당부서 직원들에게 "공사 시 주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을 당부한다. 동절기 안전점검 수칙을 잘 지켜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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