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는 오는 5월 10일까지 예술전시공간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에서 ‘영원의 숲(Eternal Forest)’ 전시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웅장한 생명체인 숲을 테마로 기획했다. 앤디 워홀, 데미안 허스트, 프랜시스 베이컨, 조지 콘도, 헤르난 바스, 리우 웨이, 백남준, 무라카미 다카시, 우고 론디노네 등 개성이 뚜렷한 9명의 세계적인 작가들이 그려낸 각각의 세계가 숲이라는 상징 속에 펼쳐진다.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최윤정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는 각 작품이 품고 있는 서로 다른 세계들이 모여 인간과 삶에 대한 다채로운 감상을 불러일으키는 전시"라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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