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기업들, 취약계층 아동에 코로나19 예방용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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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기업들, 취약계층 아동에 코로나19 예방용품 기부
  • 김희연 기자
  • 승인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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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기업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부터 취약계층 아동 보호에 힘쓰고 있다. 인천시는 최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에 지역 기업의 물품 및 현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1억 원을 긴급 출현해 소외계층 후원금으로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위기 극복을 위해 나섰다. 연수구 소재 포스코인터내셔널도 600만 원을 후원해 지역아동센터 13곳의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구입을 지원했다.

서구의 대표기업 하나금융TI 역시 지역 아동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고,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또한 지난 7일 재단 사무실을 방문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마스크 구입비를 전달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면세점을 운영 중인 시티플러스도 200만 원을 후원하며 정성을 보탰다.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로 접수된 후원금은 총 1억7천633만 원이다. 이 후원금은 지역아동센터, 공동생활가정(그룹홈), 그 외 지역 내 양육시설 아동 5천여 명에게 전달될 마스크 및 손 소독제를 구입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변중인 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는 요즘 지역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남다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해주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후원 기업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인천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정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은 "인천은 공항이 위치해 코로나19 감염이 더 우려되는 데다 마스크 등 방역물품 가격이 일시적으로 인상돼 저소득 가정 아동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후원에 동참해 준 많은 기업들에게 감사하고, 어려운 시기지만 모두 힘을 합쳐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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