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도내 소상공인 대상 점포 경영 안정화를 위해 시행한 경영환경개선사업 접수 결과, 6천 건에 육박하는 5천946건이 신청됐다고 27일 밝혔다.

경상원의 경영환경개선사업 지원계획은 총 1천900여 개 사로,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상원은 해당 사업에 54억 원을 투입, 각 지역별 소상공인 및 신청자에 비례해 배정한다. 앞으로 점포환경 개선을 위한 ▶간판 ▶내부 인테리어 ▶상품 전시 재배열 ▶안전, 위생, 시스템 ▶친환경 조리도구 교체 ▶홍보 및 광고를 위한 홍보물 ▶CI·BI 제작, 로고, 패키지 디자인 ▶제품 포장 ▶온라인 광고 ▶대중교통, 신문 게시대 광고 등을 지원한다.

단위사업 내 세부 지원은 복수 선택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상원 홈페이지(www.gmra.or.kr)의 지원사업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평가 심사는 3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경기도가 지난 12일 발표한 중첩규제피해지역 1등급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우대 지원을 위한 센터별 예산 6%를 추가 배정했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