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는  ‘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해 조승국 총장 직무대행 중심으로  ‘확산방지 감염병 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난 25일부터 입국한 외국인 유학생을 별도 수송, 교내 영산비전센터 기숙사 공간에서 1인 1실을 배정해 3월 12일까지 2주간 격리생활을 하고 있다.

학생들의 동의를 얻어 기숙사에 거주 중이며 교내 2인 1조의 대응전담팀이 상주해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하고 매일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해 대비하고 있다.

유학생 가운데 학교 인근 오피스텔이나 원룸에 거주하는 자율격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군포시와 군포시 보건소, 교육부와 연계해 코로나19 자가진단 앱(App)설치했으며 1일 2회 이상 전화 및 온라인으로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감염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진행, 교내 홍보매체를 통해 알리고 있으며 교내 부서 별 일일 대응보고서를 작성해 학생처(전담부서)로 전송하고 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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