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폰폰테스트(fonfon test)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종의 심리테스트 중 하나인 폰폰테스트(fonfon test)는 자신의 성향을 바탕으로 나만의 캐릭터와 이상형을 만드는 테스트다.
최근 ‘forest-mt(포레스트 엠티·나만의 꽃 심기)’ 테스트 이어 심리테스트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면서 연일 실시간 검색어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폰폰테스트는 서울대학교 정보문화학과 2018년 2학기 ‘산학연구실습’의 팀 프로젝트다.
메인화면에서 ‘이상형 만들기!’, ‘나 만들기!’ 중 하나를 선택하고 나서 이어지는 질문에 차례대로 답을 하면 된다.
예를 들어 ‘나 만들기!’를 선택하면 ‘당신의 성별은?’이라는 문항과 남자, 여자를 묻는다.
여기에 답을 하면 다음단계로 ‘당신의 데일리룩은 어느쪽에 더 가깝나요?’라는 질문과 ‘단정한게 좋아!’, ‘캐주얼한 게 최고지!’라는 선택이 주어진다. 이것을 선택하면 ‘오랜만의 여가 시간, 당신은 무엇을 하나요?’라며 ‘어디라도 가야지! 나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재미있는 것도 한다!’와 침대가 최고야....뒹굴뒹굴 맘썩 쉬며 힐링하기!‘를 선택하라고 한다.
어느 것을 선택하더라도 다음 단계에서는 ’오랜만에 만난 친구. 당신은 무엇을 하나요?‘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차분하게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준다.‘와 ’천구를 웃게 해준다.‘ 등 두 가지 선택을 해야 한다.
이어지는 질문은 ’당신은 어떤 사람들이 조금 더 편한가요?‘로 ’귀여운 동생들이 편해!‘와 ’나를 잘 챙겨주는 사람들이 편해!‘를 선택하게 만들고 이 문항을 통과하면 ’시험 기간에 도서관에 간 당신은 어떤 유형인가요?‘라며 유형파악을 한다.
이 문항에서는 ’혼자서 조용히 집중하기!‘와 누군가와 함께 공부하기!’를 선택해야 한다.
여기까지 선택을 하다보면 나에 대한 성향을 알려주는 것으로 끝이 난다.
앞서 ‘forest-mt(포레스트 엠티·나만의 꽃 심기)’ 테스트 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 테스트 또한 거의 비슷한 단계를 거쳐 사진만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면서 연일 검색어에서 사라지지 않을 정도로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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