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더불어민주당 이철휘(포천·가평, 사진) 예비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했다. 

민주당은 지난달 29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경선 제3차’에서 이철휘 예비후보가 포천시·가평군 경선 1등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후보는 당으로부터 공천장을 받고 민주당 포천·가평 지역구 공식 후보로 나설 예정이다. 

이 후보는 1954년 포천 출신으로 명지대 ROTC 13기로 출발해 대장까지 진급했다.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을 역임하고 2011년 4월 육군 대장으로 예편한 안보 전문가다. 지난해에는 민주당 경기도당 국방안보특별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 후보는 "사랑하고 존경하는 포천시민, 가평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온 나라가 코로나 19로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닌데 경선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과 민주당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가는 곳마다, 만나는 분마다 낙후된 지역 현실과 발전을 이야기한다"며 "많은 분께서 변화를 열망하고 있다. 이제 이 열망을 제가 받들고 이뤄야 하는 큰 책임을 맡게 됐다"고 덧붙였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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