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사회복지수급자 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 유지를 위해 오는 27일까지 사회보장급여 월별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사회보장급여 월별 확인조사는 복지급여 수급자의 적절한 수급자격 및 급여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25개 기관으로부터 최근 갱신된 소득·재산 공적자료 80종을 받아 반영하는 것이다.

조사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 등 12개 복지사업의 수급자가 해당된다.

조사 대상가구의 변동된 소득·재산 정보를 확인해 자격이 변동된 대상자에게 결과를 통지하고, 27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이번 확인조사를 통해 적절한 수급자격 및 급여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급여 중지 대상자에 대해 긴급지원, 무한돌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민간자원 연계 등 다양한 절차를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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