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저소득층 자녀 생활장학금 신청을 2일부터 20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복권 기금을 재원으로 하는 ‘저소득층 자녀 생활장학금’은 생계가 어려워 학업 중단이 우려되는 청소년들에게 연간 중학생 7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중학생 90명, 고등학생 116명으로 총 20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경기도 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자녀이거나 자활청소년(차상위계층, 긴급복지 대상자, 경기도형 긴급복지 대상자)이 해당되며 학업 및 생활장학금 수혜 경험이 없는 자가 우선 선발된다. 

생활장학금 지원을 희망 하는 청소년은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및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청 교육지원과 청소년정책팀(☎031-538-303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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