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여성 초기(예비) 창업자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2020년 꿈마루 창업리그 예선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창업아이템을 발굴해 여성 창업 지원과 여성 창업 플랫폼 사업 홍보를 위해 마련했다.

참여 대상은 양주시 꿈마루 회원 중 우수한 창업아이디어를 보유한 여성으로, 경기도내 주소를 둔 여성 초기(예비) 창업자, 도내 주된 사무소를 두고 창업 1년 이내 여성 기업이다.

신청 분야는 산업 전 분야에 걸쳐 제한이 없으나 타인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했거나 침해할 우려가 있는 아이템은 제외한다.

창업리그 예선전은 4월 10일 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2층 양주 꿈마루에서 열리며, 예선전 1·2위에게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 창업 플랫폼 꿈마루 창업리그 본선대회 진출권이 주어진다.

양주시 꿈마루는 본선 진출자에게 본선에서 우수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전까지 3회에 걸친 전문가 멘토링과 창업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여성 초기(예비) 창업자는 양주시 꿈마루 사무실에 방문 또는 이메일(haea0614@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성 초기(예비) 창업자들이 창업리그 예선전에 적극 참여해 우수한 아이템이 많이 발굴되기를 바란다"며 "양주시 꿈마루가 여성 창업 성공을 위한 발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꿈마루는 해당 본선 대회에서 2018년 장려상 2명, 2019년 장려상 1명을 배출했으며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