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 미래통합당 이음재(부천시 원미갑) 후보는 ‘부천시 정책특보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정책특보단은 ‘주민이 만든 정책으로 부천을 바꾼다’는 주제로 부천시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과 공약 실행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국회의원 선거일인 4월 15일까지며, 당적과 관계없이 지역주민이라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이 후보는 "제가 준비한 공약과는 별개로 부천에 사는 주민이 원하는 일과 정책을 공약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주민들께서 공약을 제안할 뿐 아니라 공약 이행과정을 점검하고 평가하도록 하는 것이 정책특보단 모집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정책특보단이 돼 지역발전을 위한 목소리를 내고, 직접 제안한 공약이 정책으로 실현되는 과정을 지역주민분들과 함께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정책특보단은 선거법상 공무원 및 선거운동이 제한된 이들은 정책제안 참여는 가능하지만 정책특보 신청은 불가하다. 지원 참여는 인적사항과 함께 제안할 정책내용을 기재해 이메일(2886lee@naver.com)이나 우편, 팩스(☎032-666-2886)로 접수하면 된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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