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는 경기북부 지역 군부대와의 학·군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학생들의 국방 및 안보 의식 함양과 군의 사기 진작을 위해 추진됐다.

신한대는 평생학습중심대학에 학과를 개설해 육군 1·2군단을 대상으로 국방 및 안보 경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재학생으로 구성된 로고스봉사지원단이 ‘인지군락(人知軍樂 인성을 알면 군 생활이 즐겁다)’ 프로그램을 구성해 장병들을 대상으로 인성 교육과 각종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2017년 783명, 2018년 950명, 2019년 800명 등 모두 2천533명의 장병이 군부대 방문공연을 즐겼다.

신한대 관계자는 "대학의 임무는 상아탑에 머물지 않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함께 해야 한다"며 "경기북부 지역주민과 군을 연계하는 프로그램도 향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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