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의왕과천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활동해온 오동현(42) 변호사는 "지난 2월 25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가 의왕과천 국회의원후보로 이소영 변호사를 전략공천 한 것에 대하여 겸허히 받아드린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오 변호사는 "그동안 정치신인 이자 청년 예비후보로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왔다. 부족한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당원 및 지지자 여러분의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또한 더불어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함께 활동해온 다른 후보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경선을 통한 후보선출이 당원 및 지지자의 단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요구해 왔지만 총선을 앞두고 전략공천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린 당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후보로 결정된 이소영 변호사를 중심으로 지역위원회가 단결하여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길 바라며 저의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과천·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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