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소방서, 3m아래 추락 차량 운전자 1명 구조

인천시 강회에서 차량이 도로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가 부상을 입는 사고가 있었다.

2일 강화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0시 10분께 강화군 하점면 도로에서 SUV차량이 가드레일을 추돌 후 3m 가량 이래로 굴러 옆으로 전복돼 차량 운전자 A(33)씨가 차량에 갇혀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들은 신속히 운전자를 구조한 후 안면부 찰과상 및 어깨부위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운전자를 응급처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한진 119구조대장은 "강화군은 굽은 도로가 많아 사고가 자주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항상 서행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시민들의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