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10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폐회식을 취소한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 추세로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되며 지역사회 불안감 증폭됨에 따라 도민의 생명과 안전, 상대적으로 면역체계가 취약한 장애인 특성 등 현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폐회식 취소를 결정했다.

종목별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지만 추후 코로나19의 확산 상황에 따라 일정 조정 등 별도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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