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범희망나눔과 ㈜한국전해수시스템은 지난 2일 압소크린 친환경 소독제 1천 개를 의정부시에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안병용 시장, ㈜한국전해수시스템 유표석 대표이사와 유종삼 본부장, 서대엽 ㈜에프지아크스 대표이사, ㈔한기범희망나눔 이한범 이사장과 한기범 회장, 연규홍 사무총장, 배승룡 의정부사회복지협의회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소독제 기탁은 지난달 28일 충청남도에 2천 개를 기탁한 데 이어 두 번째다.

한기범희망나눔은 보건복지부 설립허가 및 지정기부단체로서 심장병 어린이 지원사업 및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청소년 인재 양성을 위한 농구교실 및 꿈나무 지원사업 등을 통해 우리 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사회동반자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유효석 대표이사는 "최근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지역사회의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손 소독제를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기범 회장은 "코로나19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물품을 기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기범희망나눔은 오는 5월 10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교육청 학생체육관(잠실학생체육관)에서 ‘심장병 어린이 돕기 희망농구 올스타 2020’ 자선경기를 개최한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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