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2일 시장실에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유공 공무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7일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실시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초! 초유 면역물질 측정 키트 개발’ 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적극행정 최우수상(기관표창) 유공자들에게는 대통령 표창(1명)과 인사혁신처장 표창(2명)이 수여됐으며, 지난해 제정된 ‘여주시 적극행정 운영조례’에 따라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돼 특별승급 등 인센티브가 주어졌다.

시는 소속 공무원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사전컨설팅, 면책제도, 법률상담 등을 지원하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주는 등 적극행정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표창장 수여는 대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를 쓰고 진행됐다. 이항진 시장은 "적극행정으로 여주시의 위상을 높인 수상자들에게 감사하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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