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하는 ‘2020 시민정원사 과정’ 및 ‘2020 조경가든대학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시민정원사 과정은 내달부터 11월까지 총 1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조경가든대학 수료자, 산림·원예·조경 관련학과 대학 졸업자 등의 조건을 충족하는 도민이면 참여할 수 있다.
또 조경가든대학 과정은 내달부터 7월까지 21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정원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기관은 각각 농협대학교 산학협력단(고양), 대림대학교 평생교육원(안양), 수원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수원), 신구대학교 식물원(성남), 신안산대학교 산학협력단(안산), 신한대학원 평생교육원(의정부), 한경대학교 평생교육원(안성) 등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각 과정별 교육기관을 통해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김영택 공원녹지과장은 "시민정원사와 조경가든대학을 통해 지역 학교숲, 복지시설, 공원 등 우리 주변의 정원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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