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재가 장애인을 찾아 마스크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달된 마스크는 복지관 직원들이  기부한 후원금으로 구입한 것과 동두천 시청에서 일부 지원받은 것으로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또한, 현재 복지관이 코로나19로 인해 휴관 중인 관계로  무료급식소를 이용하지 못해 식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 장애인을 70여 명예게 밑반찬 지원서비스를 지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지난달 24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 다중이용시설 휴관 방침에 따라 복지관이 임시 휴관 중"이라며, "휴관기간 동안 자체 제작한 감염병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장애인들에게 매일 안부전화를 드리고, 복지관 소독 및 환경 정비를 통해 감염병에 대응 중"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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