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가 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543만 원을 시에 전달하며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이선희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회장과 임직원 6명, 북부희망케어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있는 소외계층 어르신과 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선희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광한 시장은 "어린이는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이며, 어린이를 제대로 키우는 것이 우리의 의무다.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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