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자대학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16일 개강 이후 재택수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수원여대는 교육부 대학 학사 운영권고사항에 따라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등교수업을 하지 않고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수업, 과제물 활용 수업을 진행한다. 

또 교직원들의 출퇴근 시간을 조정해 탄력근무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로 건물마다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개강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차보숙 총장은 "재학생들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분간 온라인 등을 활용한 재택수업을 진행한다"며 "캠퍼스 각 건물별로 방역작업을 수시로 진행하는 등 감염 확산 방지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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