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경찰서는 지난 4일 경찰서 주차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릴레이 헌혈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헌혈봉사는 쌀쌀한 날씨에도 30여명의 경찰관과 의경들이 사랑 나눔에 동참했으며, 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인은 물론 직장이나 군부대 등의 단체 헌혈이 연이어 취소 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져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조희련 서장은 "어려운 시기에 생명을 살리는 헌혈 운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이후로도  따뜻한 경찰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 "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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