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하남 지역정착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청년 10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하남 지역정착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도하는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정착을 도모하고, 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여자격은 하남시에 주소를 둔 만 18~39세 이하 미 취업 청년으로 사업기간에는 계속 하남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의 참여자로 선발될 경우 인턴이 아닌 정규직으로 채용되며 청년 1인당 월 200만 원 수준의 급여와 역량강화교육 등을 2년간 지원한다.

시에서는 3월 말까지 기업과 청년 간 일자리 매칭을 거쳐 4월부터 청년을 기업에 배치해 본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이달 17일까지이며, 하남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sowhat@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나, 시청 일자리경제과(☎031-790-615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월에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중소기업, 벤처기업, 사회적 기업 등 사업장 10곳과 예비 사업장 23곳을 모집한 바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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