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1억 원을 지원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연속성 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은 분산된 주거복지사업 정보를 한데 모아 필요한 시민들에게 맞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주거취약계층의 가구 특성, 주거 실태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주거복지서비스를 지원해 지역주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사업 선정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지역 주거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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