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은 여성가족부 주최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3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청소년 시설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 기회 확대 및 우수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공모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2019년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전국 1위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평촌청소년문화의집 ‘평촌동 사랑방 1호점이’이 다시 선정됐다.

호계청소년문화의집 ‘YPAP유스리디(Youth3D)’는 3D 프린터 및 3D 펜을 활용해 청소년 공간을 꾸미고 공공시설 보수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만안청소년문화의집 ‘만들어서 놀이터 꾸밀거야’는 안양2동 놀이터 환경 개선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공공의 놀이공간을 창출하는 활동 프로그램이다.

기길운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 외에도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꿈이 이뤄지는 행복한 안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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