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소영(의왕 과천·사진) 예비후보 선거캠프가 지난 2일부터 모집하고 있는 SNS 서포터즈단이 접수 시작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소영 캠프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선거운동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SNS 중심의 온라인 선거운동을 펼치기로 하고, SNS 콘텐츠 제작부문 및 홍보부문의 자원봉사자 모집 이틀 만에 10여 명이 넘는 지원자가 접수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해 선거 연령을 만 18세로 인하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이 개정되면서 처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 젊은 유권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는 것 같아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소영 캠프는 SNS 자원봉사자 모집을 시작으로 ‘시민참여 선대본(캠프)’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선거캠페인을 펼치기 위해 향후 더욱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주권자인 시민이 선거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그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의왕·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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