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숭의1·3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홀몸노인들에게 주기적인 안부 전화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여파로 다중이용시설이나 경로당 등을 이용할 수 없게 돼 홀몸노인의 건강이나 안부를 알기 어렵게 되면서 전화 안부를 묻기로 했다.

동 센터는 기초생활수급 대상인 홀몸노인 등 152명에게 전담 복지담당자를 지정해 안부확인과 코로나19 예방수칙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숭의1·3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종료될 때까지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으로 안부전화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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