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5일 시장 집무실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엔 조광한 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 이통장연합회, 주민자치협의회, 새마을회, 새마을부녀회, 한국자유총연맹, 체육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원봉사센터 등 8개 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재난수준의 현 상황에서 정확한 정보 전달로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힘을 모아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가는 방법 등을 논의했다.

조 시장은 직접 브리핑에 나서 코로나 환자 발생 및 관리, 신천지신도 검사현황, 선별진료소 운영 등 현 상황과 시민들이 가장 걱정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스크 수급 및 방역실시 계획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자율방역과 모임 자제 등 협조를 구했다.

단체장들은 검사비용과 방역효과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주고받은 후 시민들에 대한 홍보 등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단체장들은 시민 맞춤형 문자정보서비스 ‘내손에 남양주’를 통한 코로나19의 정확한 전보전달 체계에 대해 호평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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