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경기도에서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2019년 실적)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2019년 최우수상, 2020년 노력상을 수상하면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이번 경기도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세수 규모 기준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지방세 징수율, 신장률, 세수추계 정확성 등 세정 업무 전반에 대한 시·군 평가이다. 이로서 연천군은 선의의 경쟁을 통한 세수 확충으로 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상사업비 2천500만 원을 받게 된다.

 이에 대해 김광철 군수는 "코로나19의 차단 및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엄중한 시기에 뜻깊은 소식을 연천 군민에게 전하며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지켜 주신 납세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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