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경기도 2020년 지방세정 운영평가에서 2019년도 실적기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상금 1억1천만 원을 받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3개 그룹 분류 평가)으로 진행됐다. 시는 1그룹(구, 출장소 있는 수원시 등 10개 시)에서 연간 징수목표액 달성, 징수실적 및 신장률, 세수추계 정확성, 과·오납금 비율, 권리구제 업무 등 세정업무 전반에 걸쳐 객관화된 항목별로 높은 성적을 획득했다.

특히 도세 구제 민원에 대한 적기 처리 및 세수추계 정확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뿐 아니라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 풍토 분위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과 다양한 세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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