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미세먼지 불법 배출 감시원’ 12명 모집

평택시는 지역 내 주요 미세먼지 배출원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대기오염물질 확산 방지를 위해 ‘미세먼지 불법 배출 감시원’ 12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시가 모집하는 감시원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활동하며 환경정책과, 자원순환과, 환경지도과, 각 출장소 환경위생과에 배치돼 비산먼지 사업장, 실내 공기질 점검, 매연단속, 불법소각 현장 등을 단속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이전 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운전이 가능한 시민으로, 신체가 건강하고 환경 관련 자격증 및 산업체 은퇴자, 3년 미만 제대군인 등은 우대한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이며, 응시자는 구비서류를 지참해 시 환경정책과 사무실로 방문접수하거나 전자우편([e-mail])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자들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 거쳐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하며 최종 합격된 감시원은 3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오는 26일 최종 합격자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채용 관련 제출서식 및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www.pyeongtaek. go.kr/main.do)를 참고하면 된다.

평택=김진태 기자 [e-mail] 김재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