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청각장애인들의 민원처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나섰다.

군은 3월부터 군청 민원바로센터 내에 수어통역인력를 배치하고 사회적약자의 민원 편의 증진을 추진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어통역인력 배치는 주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는 체인지업 스타트 사업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청각장애인들의 민원처리 접근성을 높이고, 각 부서에서 수어통역이 필요한 경우에도 활용이 가능해 민원인들의 편의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처음 시작됐고 올해는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수어통역인력 근무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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