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미래통합당 화성 갑 김성회 예비후보가 9일, 지역의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확충하는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우선 철도망 확충 공약으로 신안산선을 새솔동, 남양읍, 향남읍까지 연장하고 서해안 복선철도와 신안산선을 직접 연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분당선 또한 향남까지 연장노선을 실행하고 향남역에 복합환승센터 설치, 수인선 철도 사업 조기 완공과 천천역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국도 및 시도의 교통망 확충을 위한 계획에는 비좁은 지방도로를 넓히고 우회도로를 만들며 봉담∼송산 간 고속도로 완공을 지원하고 43번국도 지하화 및 우회도로 조기완공, 77번국도 우정 82번 국도까지 확장 연결, 82번국도 확포장 공사, 313번 국도 우정읍 멱우리까지 도로확장 추진, 301번국도 포장공사 조기 완공 등의 계획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대중교통 체계의 개선을 통해 화성을 서해안 교통 중심지로 만들고 수도권 초근접 생활권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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