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자대학교는 최근 화성시에서 공모한 ‘2020 화성시 다문화통합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화성시 결혼이주여성에게 한식조리 직업교육과정을 제공하고, 한국문화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정착시키는 사업이다. 수원여자대학교 국제교류센터와 호텔조리과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사업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5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수원여자대학교 호텔조리과 최영심 학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화성시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음식을 만들며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나아가 조리직업의 진로탐색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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