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월동 로데오 특색음식거리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외식업소 위생관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구월로데오 상가번영회와 남동구 외식업지부가 함께 한 이번 캠페인에는 음식점 총 132곳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위생관리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살균소독제와 손소독제 924개를 나눠줬다.

앞서 지난 12월 구와 구월로데오지원 상생협약을 체결한 SK텔레콤 부스트파크 인천구월점도 손소독제 220개를 후원한 바 있다.

구에서는 구월동 로데오 특색음식거리를 시작으로 운연동 추어마을, 소래 신도로 횟집거리, 문예길 음식문화1번가 등에서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음식점 업주들이 스스로 위생관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손님들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