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거주하며 서울 한 보험회사 콜센터에 다니는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서울 구로구 소재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직원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추가 확진자는 인천 남동구에 사는 A(28)씨와 부평구에 사는 B(51·여)씨다.

이들은 앞서 지난 8일 서울 노원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C(56·여)씨와 같은 직장 동료다.

시는 인천지역 접촉자 추가 확인 후 검체 채취와 방역 등 후속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확진자 13명에 대한 접촉자 파악 및 이동경로 등을 신속하게 역학조사해 이날 중간 발표할 계획이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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