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는 10일 시청 시장실에서 제휴카드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금은 지난 한 해 동안 적립된 것으로 동두천시청 법인카드 사용에 따른 기금 2천569만 원, 공무원 복지카드 사용에 따른 기금 782만 원, 보조금카드 사용에 따른 기금 554만 원 등 총 3천905만 원이다.

제휴카드 기금은 동두천시와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가 협약을 맺고 법인카드, 공무원복지카드, 보조금카드 사용금액의 0.1∼1.0% 상당을 포인트로 적립해 동두천시에 지원하는 기금이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제휴카드 기금 발생 누계액은 3억8천700만 원이다.  

이철현 지부장은 "농협의 사명은 농업인의 실익 증진과 지역사회 공헌"이라며 "전달된 기금이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잘 사용되길 바라며, 농협은 오로지 지역주민과 농민을 위해 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