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는 학생들의 코로나19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따숨마스크’를 개학에 맞춰 관내 초·중·고 학생에게 1인당 2매씩 6만2천 장을 배부한다.
또한 시민들에게 천마스크를 직접 만들 수 있는 마스크 제작 키트를 무료 배부하고, ‘따숨나누미’ 시민봉사단을 운영해 재능기부를 통해 제작된 ‘따숨마스크’를 마스크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나눠 줄 예정이다.
‘따숨마스크’는 천마스크에 필터를 삽입하는 형태로 제작, 필터를 교체해 재사용할 수 있고, 공인기관 성능검사를 거쳐 정부 권고 규격을 충족하도록 해 학생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곽상욱 시장은 "미증유의 재난인 코로나19로부터 시민과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오산시 전체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따숨나누미’ 시민봉사단은 10일부터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평생교육과(☎031-8036-7521) 또는 오산시자원봉사센터(☎031-372-1365)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