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원욱(화성을) 국회의원이 10일 화성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총선에서 화성을 지역에 출마해 3선에 도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의원은 출마 기자회견에서 "책임지는 집권여당의 힘 있는 의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나라, 노동이 행복한 나라, 혁신성장, 상생하는 공정한 대한민국을 위해 입법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화성시 시 승격 이래 최초의 3선 의원이 돼 동탄을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로 우뚝 서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한 대한민국, 동탄 구축을 위해 코로나19 대응 추경예산 국회통과 및 마스크 무상 제공, 마스크 국가비축 의무법을 발의하는 등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도 이 의원은 동탄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줄 1천500석 이상의 문화공연장과 국제 규격의 실내수영장 건립 공약도 내걸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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