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입찰공고를 통해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건립 최적화 방안 마련 연구’ 용역과 관련해 13일까지 제안서 접수 등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달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용역은 주거인구수, 인구 분포 현황 등 종합병원 입지로서 사업성이 부족한 영종에 종합병원을 유치하기 위한 최적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용역에서는 지역 환경 및 의료자원 현황 분석과 응급의료체계 구축 현황 분석 및 발전 방안 마련, 국립종합병원 건립 방안 모색, 민간유치 최적화 종합병원 모델 개발, 전략적 병원 유치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방안 제시 등이 과업으로 담겨 있다.

인천경제청은 용역을 통해 영종 최적의 모델 개발과 합리적인 유치 방안을 모색해 투자유치 전략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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