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 건축사회가 도시재생뉴딜 집수리 지원 도우미로 나선다.

안양시는 지난 10일 안양지역 건축사회와 집수리지원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건축사회 소속 집수리지원단은 도시재생지역 집수리 지원사업 신청 및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 초기 단계에서 건축분야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을 통해 주민들에게 합리적인 의사결정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집수리지원단은 도시재생이 추진되는 관내  현장사무실 3곳을 통해 연락을 취할 수 있다.

현재 관내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되는 곳은 안양8동 명학마을, 박달1동 정원마을, 석수2동 행정복지센터 일원 등 3곳이다.

시는 지난해 안양8동 명학마을과 박달1동 정원마을의 20년 이상된 노후 주택에 대해 지붕, 외벽, 방수, 창호 등의 외부 집 수리에 소요되는 공사비용을 최대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 까지 지원하고 건축주가 10%를 자부담하는 방식으로 60호 6억 2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시는 올해 안양8동, 박달1동, 석수2동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의 집수리 지원 대상자(100여 호) 신청을 받아 사업 추진한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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