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차단과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관내 전지역에 대한 총력방역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일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발생 후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따라 방역 소독을 당일 모두 마쳤다.

또한 보건소 방역기동반, 시청 방역지원인력, 자원봉사 10개 팀 등 총 100여 명의 공무원과 시민이 합심해 상가 밀집 지역, 아파트, 다중이용 시설 등 안성지역 일대를 누비며 대대적인 방역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증 발생 방지를 위해 지난 50여 일간 전력을 다했으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안타깝지만 지역 내 감염이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가능한 모든 역량을 투입해 대대적인 긴급 방역을 실시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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