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는 11일 총동문회 송성근 수석부회장(아이엘사이언스 대표)이 코로나19 피해 예방과 극복을 위해 대학발전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송 수석부회장은 이날 대학을 찾아 "코로나19로 개강이 미뤄지고 방역 및 관리 등에 많은 비용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후배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기금을 써 달라"고 말했다.

최미리 부총장은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 구입, 방역, 장학금 지급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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