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구매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12일 이천시에 따르면 올해 친환경자동차 구매지원을 위해 16억 원 가량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전기승용차(초소형전기차 포함) 91대, 전기화물차 4대, 전기이륜차 35대, 수소전기차 3대로 차량성능과 대기환경 개선효과 등에 따라 차종별로 구매보조금이 차등 지원한다.

대당 최대 지원 금액은 전기승용차 1,320만 원, 초소형전기차 650만 원, 전기화물차 2천700만 원, 전기이륜차 330만 원, 수소전기차 3천250만 원이다.

신청자격은 1월 1일 이전 이천시에 거주한 18세 이상 개인 또는 주 사무소로 사업자등록을 한 기업체, 공공기관 등이다.

또한 장애인등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구매자 등의 우선지원 배정물량은 전기승용차 19대, 전기이륜차 7대를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해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www.ev.or.kr/ps/main)을 통해 구매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 홈페이지(https://www.icheon.go.kr)?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천시 환경보호과 기후대기팀(☎031-644-23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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