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3개 선거구에 출마하는 정의당 추혜선(동안을)·이종태(만안)·이성재(동안갑)후보는 12일 안양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통 공약을 발표했다.

추 후보는 "우리 세 명의 후보는 따뜻한 혁신도시 안양을 이끌어 갈 드림팀으로 함께 할 것"이라며 "특권 없는 정치, 불평등을 없애는 정치, 안양이라는 도시와 시민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정치를 일궈 가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득권 양당 정치체제를 타파하고 특권 없는 민생정치로 안양시민의 삶을 변화시킬 것 ▶ICT 혁신기술을 활용한 그린뉴딜경제 정책으로 안양을 기후위기 대응 선도 도시로 만들 것 ▶보육과 교육을 책임지는 ‘아동친화도시’ 인증 등을 제시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생계를 위협받고 계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을 위해 재난기본소득을 도입하는 등 생계 직접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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