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020학년도 1학기 개강을 연기한 데 이어 2주간 온라인수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한대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 동안 비대면 온라인수업을 진행하며, 바이러스 확산 여부에 따라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이에 따라 각 학과 담당교수들은 강의 동영상 또는 PPT 자료를 제작해 강의를 업데이트한다. 실험·실습 과목 등 비대면 수업이 불가능한 집합교육은 사태가 안정된 후 별도로 출석을 보강한다. 이와 함께 신한대는 대구·경북지역 학생의 소재를 파악해 모니터링하고, 중국인 유학생 189명을 동두천 제2캠퍼스 소재 기숙사에 격리 수용하고 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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