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필 경기도바이애슬론협회장(오른쪽)이 12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에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 소독제를 전달하고 있다. <도체육회 제공>

경기도바이애슬론협회 신현필 회장(청솔바이오코스 대표)은 1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기 극복 차원에서 손 소독제 500여 개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에게 전달했다. 도체육회에 기부된 손 소독제는 손 회장이 운영하는 화장품 전문업체 청솔바이오코스에서 제작한 것이다.

지난 2월 열린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18연패 달성을 견인한 도바이애슬론협회 신현필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대회와 행사가 중단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체육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북체육교류협회 중앙위원회에서도 손 소독제 10L 100여 개를 도체육회에 전달해 경기체육인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탰으며, 각종 유관기관에서도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도체육회는 기부받은 손 소독제를 도체육회관 입주단체와 종목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심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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