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이용편리를 높이기 위해 장서점검을 16일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장서점검은 한정된 서가공간을 효율적으로 조정하고, 자료의 신선함을 유지해 이용자에게 원하는 자료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장서점검은 시립도서관의 일반도서 14만 412권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비치되어 있는 자료 중 파손·분실도서를 점검하고 잘못 분류되어 배가된 자료를 정확한 위치로 재배치한다. 

또한, 자료의 특성을 고려해 시기성과 최신성이 부족한 자료는 제적 및 폐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장서점검을 통해 이용자가 찾는 도서가 제자리에 있게 하는 것이 이번 장서정검의 목적"이라며, "시민들이 좀 더 다양한 자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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