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더불어민주당 송옥주(화성갑)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가 100여 명이 참여하는 메머드 군단으로 구성됐다.

15일 송 후보에 따르면 선거대책위원장은 채인석 전 화성시장, 원심덕 전 화성시의원,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 등과 경선 과정에 참여했던 조대현·조기석 씨가 공동으로 맡는다. 선거를 실무적으로 이끌 선거대책본부장은 오진택·박윤영 도의원, 김도근·김경희·최청환 시의원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선거대책위 고문단은 이인섭 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원철 전 로컬푸드지원센터 이사장, 홍진선 수원군공항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 상임위원장 등 지역인사 20여 명으로 이뤄졌다. 선대위에는 여성·청년·농어민·문화예술·노동·기업·장애인·다문화가정·새터민 등 각계각층에서 활동 중인 인사들이 대거 포함됐다.

상임 선대위원장을 맡은 채인석 전 시장은 "송 후보가 총선 승리를 이끌 필승 카드이자, 화성 서부 발전을 이끌어낼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판단돼 선대위원장을 수락했다"며 "화성 출신의 송옥주 국회의원을 재선시켜 화성의 큰 인물로 키우자"고 강조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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