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현정(평택을) 후보가 중앙당 차원의 지원과 지난 20년간 사회연대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평택 발전을 위한 민주당의 승부수, 민생대변인 김현정, 힘찬 새 출발을 알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지난 10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비전사거리에서의 첫 아침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민주당이 당내 경선을 준비한 다른 예비후보들을 대신해 나를 평택 을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로 전략공천한 데에는 지난 20년간 사회연대활동을 주도했던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소통과 화합 속에서 평택 발전을 이끌라는 의지가 담겨있다"며 "노동의 가치를 이해하고 현장 금융에 정통하며, 평등에 무게를 두고 사회적 연대정신 수립에 전념해 온 실천가이자 운동가로서 평택 발전을 이끌 새 인물이 되겠다는 다부진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선거 공식 슬로건을 ‘평택 발전을 위한 민주당의 승부수, 민생대변인 김현정’으로 정했다"라며 "교통, 교육,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공약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는 한편 특히 평택을 균형있게 발전시키는데 주력해 나가겠다. 4.15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민주당 평택을 지역구에 ‘전략 공천’된 김 후보는 지난 2001년 비씨카드 노조 간부로 노동운동을 시작한 이후 2014년부터 사무금융노조 위원장을 두 차례 연임하는 등 지난 20년간 노동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노동분야 전문가로 현재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노동 대변인을 맡고 있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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